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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후 피해 시 100% 보상' 발표

lowcodingpython 2025. 4. 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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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하여 이용자 보호를 위한 추가 대책을 오늘(4월 27일) 발표했습니다.

특히,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SK텔레콤이 100% 책임지고 보상하겠다는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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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늘 대통령 권한대행의 해킹 사고 관련 긴급 지시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이 협의하여 마련한 추가 피해 방지 대책입니다.

 

1. '유심보호서비스' + '100% 보상' = 이중 안심?

SK텔레콤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적극 권장: 다른 사람이 내 유심(USIM)을 빼내 다른 휴대폰에 장착해 사용하는 것을 막아주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동일한 보호 효과가 있다고 SKT는 설명합니다.
    • 서비스 기능: 다른 휴대폰에 내 유심 장착 시 통화/문자 등 사용 차단, 로밍 사용 제한으로 해외 부정 사용 방지.
    • 가입 방법: SK텔레콤 홈페이지 또는 T월드 앱 초기 화면 공지에서 확인 가능.
  • 🚨 100% 피해 보상 약속: 가장 주목할 점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킹 등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 SK텔레콤이 100% 보상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서비스에 대한 회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이용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2. 그래도 불안하다면? 내일(28일)부터 '무료 유심 교체' 시작

유심보호서비스만으로는 불안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을 위해, SK텔레콤은 내일(4월 28일) 오전부터 희망자에 한해 무료로 유심(USIM)을 교체해주는 조치도 시행합니다.

  • 신청 방법: 영업점 방문 시 혼잡 및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해외 출국자 집중 지원 (공항 유심 교체 부스 확대)

현재 '유심보호서비스'가 해외 로밍 중에는 이용이 제한되는 점을 고려하여, 해외 출국 예정 고객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 공항 지원: SK텔레콤은 국제선 출국이 가능한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철저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 정부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공항 내 유심 교체 지원 부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4. 정부, 원인 규명 및 투명 공개 약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가동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이번 해킹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마무리하며

SK텔레콤이 해킹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100% 보상'이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우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여 1차적인 보호 조치를 취하고, 추가적인 안심을 위해 필요하다면 무료 유심 교체를 신청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출국을 앞두고 있다면 공항 지원책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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